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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6명 중 1명, 수면무호흡증, 그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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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19-03-04 17:18 1,869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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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밤새 잘 자고 있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456,124명에서 2017년 515,236명으로 약 5만 명 정도 증가했다. 그만큼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해결책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 주은연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수면장애는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잘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 하는 상태 등을 말한다. 주 교수는 “어떻게 스스로 수면장애가 있는지 알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것보다, 낮에 졸리고 피곤하며, 감정 컨트롤이 안되고 학습장애가 나타나는 등 주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런 상태가 지속한다면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수면장애는 주로 6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데 그중 원인의 50% 이상이 수면무호흡증이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부분 스스로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함께 자는 파트너에 의해 수면 클리닉을 찾는다고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뇌의 조절 감각이 떨어지면서 상기도 개폐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 교수는 “50대이고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수면 중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 치매, 당뇨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려면 먼저 체중을 감소하고 규칙적으로 운동과 수면 습관을 길들이며 금주, 금연해야 한다. 또한 양압기 치료는 수면 중 환자의 기도에 일정 압력의 공기를 전달해 무호흡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된다.
△ 사진 = 필립스 양압기 '드림스테이션'
이날 간담회에서 필립스는 양압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드림맵퍼(DreamMapper)로 구성된 체계적인 수면무호흡 질환 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수면무호흡 질환에 양압기 같은 치료는 회사에서 얼마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피드백을 바로 바로 주는지가 치료에 중요하다.
필립스 SRC 사업의 줄리안 조 제너럴 매니저는 “필립스는 양압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콜센터를 구축하는 등 환자의 수면무호흡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며, “엄격한 제품 관리,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 체계적인 홈케어 솔루션 등 수면 건강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드림맵퍼는 드림스테이션 전용 모바일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드림스테이션 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받는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양압기 사용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AHI), ▲마스크 피팅 점수 등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와 각 항목별 수치 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자신의 양압기 치료 기록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49116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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