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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성이 주의해야 할 ‘급성 신우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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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17-07-17 00:00 2,136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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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무더운 7, 8월에 급성 신우신염의 진료 인원이 늘어난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과 신우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에 의한 감염 우려가 높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방광염 심해지면 급성 신우신염 된다?
급성 신우신염을 방광염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광염에 걸리면 모두 신우신염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평소 건강했던 환자들은 별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의 환자나 임신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군에게는 증상이 없는 방광염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신우신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되지 못한 하부요로 감염증(방광염 등)으로 인해 균이 신장 및 신우에 생기는 상부요로 감염증으로,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감염증이나 요로폐색 등으로 인해 소변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감염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편측 혹은 양측의 옆구리 동통(측복통)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며 늑골하부 압통 등이다.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법
급성 신우신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항생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수액공급 등의 치료가 필요하며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요로 결석 등으로 인한 급성 신우신염일 경우에는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요로감염이 반복되면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을 방치하면 지속적인 요로감염이 반복되면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이 ‘만성 신우신염’과 다른 점은?
급성 신우신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신장 기능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신장 자체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만성 신우신염 형태는 영구적인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 예방하려면?
급성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증의 상행성 감염으로 인한 상부요로 감염증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요로결석 등으로 인한 요로폐색으로 인한 감염증이나 신장결석 등에 의한 감염증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무증상 신장결석 등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선행되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이 주의해야 하는데, 호르몬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요실금이나 방광 내 잔뇨가 많이 남을 수 있는 노인성 배뇨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신우신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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