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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새해 다이어트를 위해 술 마신 다음날 ‘이것’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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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21-12-31 09:14 514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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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마지막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 2022년의 새로운 목표를 정하기 바쁘다. 매년 새롭게 정하는 새해 목표지만, 다이어트라는 익숙한 단어는 매번 다이어리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에도 실패하고 올해도 실패한 다이어트, 내년에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해장국은 금물
연말연시가 되면서 늘어나는 모임의 숫자만큼 술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음주 자체도 다이어트에 크나큰 적이지만 더 큰 문제는 술 마신 다음날이다. 한국인은 술 마신 다음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일명 ‘해장국’을 먹는다. '뼈다귀 해장국', '콩나물국밥', '북엇국', '돼지국밥' 등 종류도 다양한데 이러한 해장국들은 염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망치는 주범이다. 또한, 해장국에 들어간 조미료와 해장국 특유의 얼큰한 맛이 음주로 약해진 위벽에 손상을 가할 위험도 존재한다.
건강한 해장을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들이 숙취해소에 탁월한데, 하이닥 영양상담 이소윤 영양사는 흥미롭게도 토마토를 숙취해소 식품으로 추천했다. 이소윤 영양사에 따르면 토마토의 경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과음으로 인한 속 쓰림을 예방해 준다. 또한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음주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해 줘 간 기능에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달걀, 오이, 바나나 등의 식품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물 마시기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유인즉 물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칼로리 흡수량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미국 공동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물 1.5L를 마시면 신진대사율이 약 30%가 오르며,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의 적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신진대사가 더 활발해진다.
또한, 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은 물을 다른 음식과 같이 태우려고 하기 때문에 지방을 태울 수 있다. 하이닥 영양상담 윤희주 영양사는 “물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가 끈끈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
이미 많은 연구들이 수면과 비만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우치다 스나오 교수의 연구진이 수면 시간이 7~8시간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만도를 비교했을 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에 걸릴 확률이 적었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이 신진대사와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켜 에너지 섭취량을 늘리고, 이러한 과정이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숙면 시 체내에서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렙틴은 뇌가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단백질 호르몬이다. 그뿐만 아니라 숙면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린다. 성장 호르몬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개선하고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들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며 수면 후 2시간이 지나야 분비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어도 12시 이전에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59579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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