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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붙어 있는 ‘허벅지 안쪽살’…돌려 깎는 운동·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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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23-08-30 11:47 326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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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퍼지고, 서있을 때는 양쪽이 딱 붙어 스트레스를 주는 '허벅지살'. 특히, 허벅지살 중에서도 안쪽살은 바지 핏을 망치는 주범으로, 이를 감추기 위해 치마나 통이 넓은 바지만 입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허벅지 안쪽이 서로 떨어지지 않아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허벅지 안쪽 살을 빼고, 예쁜 다리라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허벅지 살|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늘 통통한 허벅지...생활습관 점검해보세요
허벅지살이 유독 빠지지 않는 이유는 상체에 비해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적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방이 자리 잡기 쉽고, 지방이 한 번 자리 잡으면 잘 빠지지 않는다. 이에 더해,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가 붓기 쉽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역시 하체를 붓게 만든다. 즉, 하체는 기본적으로 상체보다 살이 찌기 쉽고, 나쁜 생활습관까지 누적되어 있다면 점점 붓고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허벅지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식단관리, 그리고 생활습관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우선,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의 섭취를 줄여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다리 부종을 막기 위해 과도한 나트륨 섭취, 딱 붙는 하의, 그리고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특히, 양반다리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자세는 하체 부종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이와 함께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하체 부종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허벅지살 돌려 깎으려면…운동은 필수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지방 분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은 전체 근육의 50~70%를 차지하고, 섭취한 포도당의 70%를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를 단련해야 다이어트를 보다 건강하고,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간혹, 허벅지가 더 두꺼워질까 두려워 하체 운동을 기피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근력운동을 한 후 허벅지가 두꺼워 보이는 것은 근육이 일시적으로 펌핑된 것으로, 이는 대개 일주일 이내에 사라진다. 아울러, 오히려 근력운동을 해야 체지방을 줄여 허벅지 둘레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허벅지 안쪽 살 빼는 운동 3가지
1. 와이드 스쿼트
와이드 스쿼트|출처: 게티이미지뱅크
① 양다리를 어깨 이상으로 벌리고 선다. 발끝은 바깥으로 향하도록 한다.
② 양 무릎이 90도 가까이 될 때까지 내려간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천천히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2. 사이드 런지
사이드 런지|출처: 게티이미지뱅크
① 바로 선 자세에서 양 발을 옆으로 벌린다.
② 한쪽 무릎을 구부려 낮게 앉으며 무릎을 발 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한다.
③ 구부린 다리의 뒤꿈치로 밀면서 원래 자세로 되돌아온다.
④ 한쪽 다리씩 번갈아가며 구부려 앉는다.
3. 사이드 레그 레이즈
사이드 레그 레이즈|출처: 게티이미지뱅크
① 옆으로 누워 상체를 일으켜 바닥 쪽에 있는 팔로 몸을 지지한다.
② 위쪽에 있는 다리를 몸 앞쪽에 두고, 발바닥으로 지지한다.
③ 바닥 쪽의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18559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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