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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이제는 안녕을 고해야 할 때, 뱃살 빼기의 진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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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19-09-04 10:09 2,246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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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울을 보며 출렁거리는 뱃살에 한숨을 내쉬고 있지는 않은지? 이제는 그 뱃살과 진짜 안녕을 고할 때다.
뱃살 운동, 윗몸 일으키기만?
뱃살을 빼겠다고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해보지만, 도무지 빠지지 않는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이는 복부 근력운동을 편식했기 때문이다. 뱃살 빼기의 포인트는 복근 전체를 골고루 운동하는 것에 있다. 복부 근육은 그 위치에 따라서 복횡근, 복직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총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를 구석구석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만 뱃살을 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뱃살을 빼고자 윗몸 일으키기만 했다면 당신은 매일 복직근과 내복사근 운동만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운동을 한 가지만 더 추가해 보자.
△ 레그레이즈
흔히 윗몸 일으키기는 상복부 운동이라 일컫고 레그레이즈는 하복부 운동이라 표현한다. 이 운동의 포인트는 운동하는 동안 하복부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추천 횟수 : 1세트 15회, 총 3세트
방법:
1) 매트에 누워 다리를 곧게 뻗는다.
2) 숨을 천천히 들이쉬면서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며 자세를 잡는다.
3) 숨을 내쉬면서 하복부에 힘을 주며 천천히 발을 들었다가 내린다.
너와 내 뱃살, 같은 뱃살이 아니다
배가 나왔다고 해서 다 같은 뱃살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윗배가, 또 다른 사람은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 나와 있다. 이렇듯 뱃살 유형에 따라 그 공략법도 달라져야 한다.
윗배가 볼록 나온 사람은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폭식과 과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주로 과식을 즐기기 때문에 배에 가스가 잘 차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이들은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을 줄여야 하는 타입으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가벼운 달리기, 빨리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랫배가 볼록 나왔다면 평소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세포가 셀룰라이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여기에 해당한다면 체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전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단순히 걷는 것보다는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자전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이요법으로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고, 매 끼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체중은 점점 빠지고 있는데 뱃살은 아직도 그대로?
식습관도 바꾸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그래서인지 체중계의 숫자는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내 뱃살은 왜 그대로일까?
복부는 인체의 대부분의 장기가 모여있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찔 때는 가장 먼저 찌고, 빠질 때는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뱃살이 쏙 빠진 모습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해 버린다. 조금만 더 끈기 있게 해보자. 지금 단념하기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73018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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